청소년의 자살심리와 문제행동
* 청소년의 자살 심리는?
청소년기는 일시적으로 불안, 우울을 느끼는 시기이며
심한 우울증이 있는 경우 자살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청소년은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 해결로써 충동적으로 자살 시도를 할수있다. 따라서
부모의 비난, 학교나 친구들로 부터의 따돌림, 학교성적저하, 시험실패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비행청소년이나, 가정불화가 있는 경우 심한
과잉보호로 좌절을 쉽게 느끼는 성격에서 자살의 위험성이 높다. 청소년기 자살의 또다른 특징은 또래와의 동반자살율이 높다는 것이다. 청소년
자살예방은 이러한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 청소년 비행이란?
청소년 비행은 소아기에서 부터
보이던 몇가지 문제행동(거짓말,도벽,공격적 행동,가출,방화)이 커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이 가장 흔하다. 가정불화가 있는 저소득층에서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인 부모아래서 맞고 자란 남자 청소년이 가장 위험하다. 이들의 경우는 일면 비행이 적응 수단이 되기 때문에 청소년 개인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로 보아야 한다. 일시적인 가정환경의 변화때문에 또는 갈등이나 고민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비행은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두부손상이나
정신병의 초기증상으로 비행을 보일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신경성 식욕 부진증
사춘기 소녀에게서 특징적으로
보인다. 가장 흔하게는 건강한 소녀가 체중과잉으로 자발적으로 체중을 줄이다가 정도이상으로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심한 체중 감소에도
불구하고 허탈에 빠지고 심지어는 죽음에 이른다. 어린아이에서 여자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심하고 어머니에 대한 심한 적개심이
감추어진 경우가 많다. 날씬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외모를 강조하는 현대사회의 풍조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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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증
등교거부증은 어떤 이유에사건 청소년이 등교를 거부하는 것이다. 학교생활은 아동기 이후 청소년의 외적 발달에 중요한
터전이 되는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과잉불안이나 우울장애의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시험
불안이나 입시병,학습장애,학교폭력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행 청소년이 가출,약물남용,거짓말,폭력과 함께 무단결석을 보이기도한다.
* 청소년의 약물남용과 중독
전세계적으로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상당한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본드,대마초,각성제,술,담배를 포함한 약물중독은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손실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청소년은 대개 실험적이고 오락적인 동기로
약물사용을 시작하며 친구에 의해 소개받고 친구와 어울리려는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약물사용으로 인해 공황장애,우울증,정신병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약물중독 청소년은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더 공격적이고 충동적이어서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에 까지 이르게 된다. 술,담배
사용은 청소년 및 여성에게서 늘어나는 추세이며 신체적 의존보다는 정신적 의존이 심하다. 약물의존정도, 약물사용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여부와 다른 문제행동 등반 여부에 따라 치료적 접근에 차이가 있다.
*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방 치료적
조건
괴테는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였다.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큰 문제없이 청소년기를 넘어가지만 전체 청소년의 2/3에서는
크고 작은 청소년기의 문제 행동을 보이고 성장통을 앓은 후에 성년이 된다. 청소년들이 겪는 갈등의 핵심은 우선 개인 내부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신체와 인지에 대한 적응과정이다. 이렇게 커진 신체와 달라진 시각으로 자기 자신과 부모, 주변의 성인들과 기존 사회와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선
다소의 시행착오는 당연하다는 이해도 필요하다. 그러나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학교 교육에서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와 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의 기구를 활성화 시키고 언론과 매스컴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공의적 방송에 힘쓸 때 효과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청소년 주변에서 청소년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성인들은 청소년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이 청소년기를 먼저 보낸 성인들의 역할일것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개원의 협의회 학술 정보에서
퍼옴>
인천중앙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피상순